직접 다녀온 기록이며 협찬이 아닙니다.
수원 칠성반점 본점 — 돌판 짜장 비주얼에 압도당하고 왔습니다
수원 칠성반점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짜장면을 그릇이 아니라 돌판에 담아 내주는 집이에요. 자리에 놓이는 순간 “이거 짜장 맞나” 싶을 만큼 크기부터 압도적이라, 젓가락보다 휴대폰을 먼저 들게 되는 비주얼입니다.

건더기가 듬뿍, 돌판이라 끝까지 뜨겁습니다
돌판 짜장의 핵심은 건더기였어요. 소스만 검은 게 아니라 목이버섯과 양파, 애호박, 고기가 큼직하게 썰려 면 사이사이에 가득 들어 있습니다. 돌판이라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김이 계속 올라오고, 소스가 자글자글 끓는 소리가 들려요.

한 돌판에 반반 — 짜장과 매콤한 볶음면
또 하나 눈에 띈 건 한 돌판에 반반으로 담겨 나오는 구성이었습니다. 왼쪽은 검은 짜장, 오른쪽은 오징어·당근·애호박·양파가 들어간 매콤한 붉은 볶음면이에요. 가운데에 실파를 올려 경계를 나눠 놨는데, 한 판으로 두 가지 맛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고르기 어려울 때 좋은 선택입니다.


탕수육은 소스가 따로 나옵니다
탕수육도 푸짐했어요. 튀김옷이 하얗게 부풀어 오른 스타일인데, 소스가 접시에 부어져 나오지 않고 따로 나옵니다. 부먹이냐 찍먹이냐로 다툴 일 없이 각자 취향껏 곁들이면 돼요. 양이 넉넉해서 돌판 짜장과 같이 시키면 한 상이 꽉 찹니다.

1인 돌판과 밑반찬
혼자 먹기 좋은 작은 돌판도 있습니다. 큰 돌판과 똑같이 메추리알과 새싹이 올라가고, 손잡이가 달린 팬째로 나무 받침에 올려 내줘요. 밑반찬은 단무지·김치·양파에 춘장이 곁들여지는 기본 구성입니다.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는 방식입니다. 단무지·양파·김치가 통에 담겨 있고 집게와 가위, 앞접시가 같이 놓여 있어요. “반찬은 드실만큼만”이라는 안내가 붙어 있으니 한 번에 많이 담지 말고 먹을 만큼씩 가져오는 게 맞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 비주얼로 기억에 남는 중국집을 찾을 때 — 돌판이 나오는 순간이 이 집의 첫인상입니다
- 여럿이 나눠 먹을 때 — 큰 돌판 하나에 탕수육을 더하면 한 상이 꽉 차요
- 메뉴를 못 고를 때 — 짜장과 매콤한 볶음면을 한 판에 반반으로 담아주니 둘 다 맛볼 수 있습니다
한 줄 마무리
큼직한 돌판에 건더기 듬뿍, 소스 따로 나오는 푸짐한 탕수육까지. 수원 칠성반점 본점은 여럿이 나눠 먹기 좋은 구성이라 모임 장소로 기억해 둘 만합니다.
직접 다녀온 기록이며 협찬이 아닙니다. 방문 시점(2026년 9월) 기준이라 메뉴 구성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