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로그 가족 여행·캠핑·맛집 기록

2026년 9월 21일 기록

직접 다녀온 기록이며 협찬이 아닙니다.

우도잠수함 예약부터 성산바다풍경 통갈치, 배 타고 나온 마지막 날 — 제주 2박3일 기록 (2026년 5월)

2026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에 2박3일로 다녀왔습니다. 이 글은 후기라기보다 기록입니다. 남아 있는 건 우도잠수함 예약 확정 화면, 사진의 촬영 시각, 그리고 성산의 갈치집에 남긴 한 줄 리뷰뿐이라, 그 재료로 사흘을 시간순으로 적어 둡니다. 맛이 어땠는지, 아이들이 뭐라고 했는지는 기록에 없어 쓰지 않았고, 대신 우도잠수함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한 정보를 붙였습니다.

5월 4일 16시 43분 — 제주를 떠나는 여객선 갑판, 난간 앞에서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든 뒷모습

5월 2일(토) 12:45 — 우도잠수함 예약 회차

첫날 일정의 중심은 우도잠수함이었습니다. 4월 29일 네이버 예약으로 확정한 회차가 5월 2일(토) 오후 12시 45분, 상품명에 “[조조할인] 초특가!!”가 붙어 있었고 예약 확정 금액은 140,000원이었습니다. 몇 명분인지는 확정 화면에 나오지 않아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잠수함 안이나 바닷속 사진은 없습니다. 대신 우도잠수함 공식 페이지(jejuseaworld.co.kr, 2026년 9월 확인)에 적힌 것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한 가지 짚어 둘 것은, 지금 공식 페이지의 기본 출항 시간표(09:45 · 10:30 · 11:15 · 13:30 · 14:15 · 15:00)에는 저희가 예약했던 12:45 회차가 없다는 점입니다. 시간표는 해상 날씨와 최소 모객에 따라 조정된다고 하니, 예약 화면에 뜨는 회차를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5월 2일(토) 15:48 — 우도, 흰 계단 포토존

잠수함 다음 기록은 오후 3시 48분, 우도입니다. 검은 현무암 갯바위 위에 하얀 계단 하나가 하늘을 향해 서 있고, 계단 앞면에 ‘우도 비양 카페’라고 적힌 포토존입니다. 이날은 하늘이 흐렸고, 아이들이 계단 꼭대기에 올라가 팔을 벌리고 서는 사진을 2분 사이에 여덟 장 찍었습니다. 전부 정면이라 여기에는 계단 아랫부분만 잘라 올립니다.

우도 — '우도 비양 카페'라고 적힌 흰 계단 포토존. 계단 너머로 현무암 갯바위와 바다

성산항에서 우도로 어떻게 건너갔는지, 우도에서 어디를 더 들렀는지는 기록이 없습니다.

5월 2일(토) 저녁 — 성산바다풍경 제주성산일출봉점

첫날 저녁은 성산의 성산바다풍경 제주성산일출봉점이었습니다. 이 집은 사진 두 장과 네이버에 남긴 한 줄 리뷰가 있습니다. 리뷰에 적은 건 딱 이겁니다 — 가성비가 좋고, 회전이 빠르고, 맛있고, 통갈치 서비스가 최고였다는 것. 키워드로는 ‘양이 많아요’, ‘반찬이 잘 나와요’, ‘재료가 신선해요’를 골랐습니다.

사진은 둘 다 벽에 걸린 현수막입니다. 방문 당시(2026년 5월) 현수막 기준으로 이 집의 방식이 읽힙니다.

현수막 — "조림 주문시 통갈치 구이 공짜". 바다풍경조림 큰소 39,000 · 큰중 59,000 · 큰대 79,000

두 번째 현수막 — 바다풍경 뚝배기 16,000 · 오분자기 뚝배기 19,000 · 제주통갈치구이 소 28,000 / 중 38,000 / 대 48,000. 왼쪽 LED 시계는 19시 44분

리뷰에 ‘통갈치 서비스 최고’라고 썼으니 조림을 시켜 서비스 통갈치구이를 받았다는 뜻으로 읽히는데, 어떤 크기를 시켰는지, 상이 어땠는지는 사진이 없습니다. 사진 속 벽시계는 저녁 7시 44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5월 3일(일)

이날 사진이 한 장도 없습니다. 어디를 갔는지 기록이 없어 비워 둡니다.

5월 4일(월) 16:38 — 배로 제주를 나오다

마지막 날 기록은 오후 4시 38분부터 6분간, 제주항을 떠나는 여객선 갑판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갑판 바닥이 온통 파란색이고, 초가·한라산 모양 조형물과 돌하르방, 감귤 조형 사이에 JEJU 글자가 세워진 포토존이 있어서 거기서 가족사진을 먼저 찍었습니다(전부 정면이라 싣지 않습니다). 4시 40분에는 아이가 파란 계단을 오르내렸고, 4시 42분부터는 난간에 서서 바다를 봤습니다.

배가 방파제를 빠져나가는 동안 해가 구름 뒤에서 바다를 하얗게 비췄습니다. 맨 위 사진이 4시 43분 난간 앞이고, 마지막 컷은 4시 44분, 갑판을 따라 걷는 두 사람의 뒷모습입니다. 난간 너머로 항구와 제주 시가지가 멀어집니다.

16:44 — 갑판을 걷는 뒷모습. 난간 너머로 제주항과 시가지

배편과 행선지, 숙소와 이동수단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아 적지 않습니다.

한 줄 정리

사흘 중 남은 건 첫날 오후와 마지막 날 갑판뿐이지만, 우도잠수함은 성산항에서 타고 성산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라는 것과 성산바다풍경은 조림을 시키면 통갈치구이가 서비스라는 두 가지는 다음에 갈 사람에게 바로 쓸모 있는 정보라 남겨 둡니다.

직접 다녀온 기록이며 협찬이 아닙니다. 우도잠수함 요금·시간표·주차는 2026년 9월 공식 페이지 확인 기준, 성산바다풍경 가격은 방문 시점(2026년 5월) 현수막 기준이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