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로그 가족 여행·캠핑·맛집 기록

2026년 9월 24일 기록

직접 다녀온 기록이며 협찬이 아닙니다.

추석에 간 전주동물원 — 어른 3,000원에 한 바퀴, 곰·호랑이·미어캣 보고 드림랜드에서 체력 방전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모였고, 다 같이 전주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케이지마다 동물이 거의 가득 차 있을 정도로 종이 많았어요. 아이들이 너무 신나 해서 모든 동물을 다 보러 다녔고, 저도 덩달아 신나서 코끼리·뱀·곰·새·원숭이까지 한 바퀴를 빙 돌며 구경했습니다.

물가에 엎드린 불곰

곰 방사장에는 파란 드럼통이 쇠줄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곰이 굴리고 놀라고 걸어둔 것 같았어요.

호랑이는 풀밭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바위 그늘에 엎드린 호랑이

미어캣 앞에서 제일 오래 서 있었어요

아이들이 가장 오래 붙잡혀 있던 곳입니다. 한 마리가 바위 위에 올라서서 주변을 살피고, 뒤쪽에서 또 한 마리가 왔다 갔다 했어요.

바위 위에 올라선 미어캣 (움짤)

노란 볏을 세운 흰 앵무새

새 사육장에서는 이 친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나무 기둥 위에 앉아 발로 먹이를 쥐고 있었어요.

노란 볏을 세운 흰 앵무새 (움짤)

안내판이 종마다 붙어 있습니다

방사장마다 안내판이 서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 좋았습니다. 무플론 안내판을 예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무플론 안내판

동선이 공원처럼 정리돼 있어요

관람로가 이렇게 나 있습니다. 위로는 철망 통로가 지나가고 아래로는 나무 울타리 길이 이어져요.

위로 철망 통로가 지나가는 관람로

전체적으로 동선이 깔끔하고 공원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곳곳에 많아서 아이들과 다니기에 편했어요. 아이 데리고 다니면 이게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듭니다.

입장료와 관람시간

전주시 공식 안내 기준입니다.

구분요금
일반 (19~65세)3,000원
청소년 (13~19세)2,000원
어린이 (5~13세)1,000원
군인2,000원

전주시가 운영하는 동물원이라 요금이 이만큼 쌉니다. 네 식구가 들어가도 만 원이 안 돼요.

드림랜드 — 아이들 체력 빼기

동물원 안에 드림랜드라는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딱 저학년 아이들이 놀 만한 규모라, 동물 다 보고 남은 왁자지껄한 에너지를 소모시키기 좋았어요. 2024년 2월에 새로 단장해 다시 열었고, 이용요금은 동물원 입장료와 별도입니다.

드림랜드 기구와 표 끊는 방식, 운영시간은 따로 적었어요 → 전주드림랜드 후기

한 줄 정리

추석에 가족들 다 모여서 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동물 수가 많아 한 바퀴가 알차고, 요금이 싸고, 화장실이 많고, 마지막에 놀이시설로 체력을 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다녀온 다른 기록도 남겨 둡니다 — 동두천 놀자숲, 서울시립과학관 별빛축제, 에버랜드 낮과 밤.


방문 시점(2026년 9월) 기준입니다. 입장료·관람시간·주소·드림랜드 안내는 전주시 공식 관광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했고,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안내판 내용은 현장 안내판 그대로입니다. 앵무새는 안내판을 확인하지 못해 종 이름 대신 생김새로 적었습니다.